(재)목정미래재단이 교사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제1회 미래교육창조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목정미래재단이 주최하고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 서울시 교원단체 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교육 문화 개선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교육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창의적 수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현직 초·중·고 교사로 효과적 교육연구 및 수업 개선에 힘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구혁신 분야와 창의 수업 분야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시 해당 교과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 실적물을 제출하거나 창의적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며 시상식은 내년 2월 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미래엔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으로 총 12명을 상대로 이뤄지며 각각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 등 총 3,7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한다.
접수방법 등에 자세한 사항은 (재)목정미래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문의처(02-3475-39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목정미래재단은 지난 1973년 설립된 이후 미래교육의 주역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 및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