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고양시 인구 100만 돌파를 축하해 처음으로 전국규모의 행사로 치를 예정이다.
코스는 고양 6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고양호수공원~한강~북한산으로 이어지는 숲, 하천, 농로 등 아름다운 ‘고양누리길’을 따라 걷는다.
25일 집결지인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시 신한류예술단의 신나는 공연과 100만 도시 축하 퍼포먼스, 출정식을 마치고 참가종목에 따라 5㎞, 10㎞, 30㎞, 60㎞로 나누어 출발하게 된다. 200여명이 참가하는 60㎞ 코스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김운용 녹지과장은 “인구 100만 도시를 축하하고 북한산 최고봉인 백운대가 고양시 1번지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게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031-8075-4364).
고양=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