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2일 열린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에서 매년 선정하는 것으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 수행과 주주와 투자자의 공동이익 실현에 노력해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한 IR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는 1차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로부터 추천 받은 빈도수 상위 기업에 대해 기관투자자 평가단이 2차 평가를 진행해 이뤄진다. 최종적으로 한국IR대상 선정위원회에서 IR활동 평가 모형을 토대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황해령 대표는 “시장과의 소통을 위해 작년 커뮤니케이션팀을 신설하고 IR 부분을 강화했다”며 “이후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대내외 IR 관련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장과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SK텔레콤이 대상(금융위원장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KRX이사장상)에는 BS금융지주와 CJ오쇼핑이, 우수상(KIRS회장상)에는 루트로닉과 아모레퍼시픽, 파트론이 선정됐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