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통의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원장 초경화)이 직장인, 대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개강하는 ‘114기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독서지도 활동 및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수료 후 취업을 지원해 1석 2조의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독서지도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여성 재취업이 용이한 직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114기 출석반은 총 4개월 과정으로, 서울 본부는 오는 10일, 서울 노원교육원은 15일, 부산교육원은 17일에 각각 개강할 예정이다. 전국 대상 온라인 반은 매월 25일 개강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우리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한우리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등록비 포함 출석반 54만원, 온라인반 42만원이다. 현직 대학생·교사·사서에게 수강료의 20%를, 서울부의 경우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경기 고양시 지역주민에게 2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반은 20~30% 단체수강 할인이 적용된다.
교육기간 종료 후 수료자 및 자격취득자에게는 ‘독서지도사 실습과정’ 서비스 강의가 제공되고, 한우리열린교육 독서지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개월 간 온라인 강의 복습 기회가 주어지며, 개인별 첨삭 지도를 5회 무료 제공한다.
한편,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국내 최초 독서토론논술 분야 전문교육으로, 총 4개월간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자료론, 독서지도방법론 등 아동과 청소년 대상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생각하기 독서지도와 독서교육법에 관련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