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교육 전문 기업 캄아일랜드(대표 데이비드 노르담 로버츠)는 서울시 어린이병원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두 곳에 1천 5백만 원 상당의 ‘바다나무’ 인형을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다나무 인형은 디지털 파닉스 프로그램인 ‘바다나무 스토리타임’과 연계된 것으로, NFC(근거리무선통신)칩이 내장돼 있는 학습용 인형이다. 캄아일랜드는 인형 기부와 함께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바다나무 캐릭터가 나오는 학습용 애니메이션을 무상 제공한다.
더불어 캄아일랜드는 어린이병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지난 13일 ‘어린이 작품 전시회’를 위해 전시물 설치 작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8일 병원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참석해 자원봉사를 가질 예정이다.
윤진 캄아일랜드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매년 크리스마스에 맞춰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며 “환아들이 바다나무 인형과 애니메이션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캄아일랜드는 학습용 3D애니메이션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영어교육기업이다. 최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다나무 크리스마스송’ 애니메이션은 열흘 만에 2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키즈 학습 컨텐츠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