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살아있다, 노원구에 사랑의 연탄 배달

박물관은 살아있다, 노원구에 사랑의 연탄 배달

기사승인 2015-01-20 13:16:55

오감만족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대표이사 강우석)는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물관은살아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중계본동의 독거노인, 영세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세대를 찾아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임직원이 개인적으로 기부한 소정의 기부금도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박물관은살아있다의 염보미 씨는 “날씨도 추운데 차가운 방 안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봉사활동이 힘들지 않았다”며 “자주 찾아뵙기는 어렵겠지만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사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물관은살아있다는 지난 12월에 종로구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인사 본점에 초청해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자선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이며, 회사 측은 앞으로도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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