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이 필수적인 고등 영단어를 총망라한 ‘투지 영단어’를 출간한다.
투지 영단어는 수준에 따라 기본(베이직), 고급(마스터)편으로 구분되며, 기본 표제어 1,800개와 함께 교과서부터 전국연합모의고사, 대입 수능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고등 영단어를 빠짐없이 수록한 교재이다. 단어의 성격에 따라 시험 빈출 어휘, 소재별 어휘, 동사 등으로 구분해 암기의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단어 뜻 중심의 암기에 좋은 ‘외워 VOCA’와 예문 및 어원을 짚어보며 공부할 수 있는 ‘활용해 VOCA’로 구성돼 자신이 원하는 학습 목적에 맞춰 암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책 속 부록 ‘한 손 단어장’을 수록해 학생 스스로 빈칸을 채우면서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숙 미래엔 영어팀 팀장은 “고등 영어 시험에서 마주치는 단어에 대한 두려움과 응용력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재”라며 “원어민 음성을 QR코드로 제공, 수시로 듣고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오감을 자극하며 암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