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범위 넓고 부작용 없어…맞춤형 설계 치료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마노의료재단 마노요양병원(사진) 암치료센터는 4월부터 최신의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EHY-2000)’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진국형 전문 요양병원을 지향하는 마노요양병원 암치료센터는 고주파 온열암 치료(Oncothermia treatment), 항암면역세포 주사치료와 함께 독일·스위스·일본 등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보완대체의학을 접목시켜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전인적 치료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노요양병원 암치료센터 측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 의료진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내 최고의 암요양 치료센터를 목표로 설립해, 언제나 끊임없는 연구와 발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 안성에 위치해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부설 아트센터, 레스토랑, 아트샵, 펜션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인근의 남사당 공연장 등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4월부터 환자 치료에 적용되는 ‘온코써미아’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는 치료 범위가 넓고, 피부 부작용(화상, 홍반)을 유발하는 과도한 에너지 방출 방식이 아닌 제품이다.
이 제품은 환자 개개인에 맞는 에너지 제어와 냉각시스템 등 시스템이 안정화돼 있어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없고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통증이 없고 무독성이어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환자 맞춤형 설계로 치료가 용이하고 치료 시 환자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장비는 지난 2007년 하스피가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온코써미아 EHY-2000는 암발생 부위 또는 전이 부위에 13.56MHz의 고주파를 통과시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자연사(Apoptosis) 또는 괴사(Necrosis)시킨다. 또한 선택적으로 암 조직에만 에너지를 가해 암 조직에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의 이 치료기기는 생체 대사율을 증가시켜 암세포에 산소 공급을 막음으로써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증식을 억제한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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