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자는 음압격리병상을 찾아 600㎞를 이동했다고 해서 ‘600㎞ 메르스 환자’로 알려진 132번째 환자(55)의 부인이다.
186번째 환자는 남편이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지난 2일 저녁부터 고열과 오한 증상을 호소했고, 이후 두 차례 실시된 메르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항암치료를 위해 지난달 29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하긴 했지만, 이 병원에서의 감염 가능성보다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자택에 격리돼 있던 남편한테 바이러스를 옮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보라매병원 관계자는 “두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증상도 모두 없어져 퇴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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