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커피전문점 드롭탑(DROPTOP)의 상반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메리카노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20% 상승, 전체 메뉴 중 30%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아메리카노가 차지한 비중은 작년 말 결산 자료인 39%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줄었는다.

올 상반기에 불었던 과일을 활용한 메뉴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트렌드가 ‘망고’를 선두로 한 열대과일 메뉴 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드롭탑의 상반기 매출에도 반영 되었는데 특히 젤라또 부분에서 두드러져 망고 젤라또는 401% 상승했고 블루베리요거트가 341%, 코코넛 젤라또가 44% 상승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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