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지멘스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은 지난 1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일성건설, 케어캠프, 클래스원, 게르베 코리아와 공동으로 몽골 현지에서 한국 의료솔루션을 소개하는 케이컨소시엄 설명회(K-Consortium Congres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몽골영상의학회와 KOTRA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몽골 정부, 의료 관계자 등 150여명을 초청해 건설, 의료장비, 의료소모품, 병원설비 및 조영제에 이르기까지 병원에 필요한 ‘통합 의료 패키지’가 소개됐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몽골영상의학회과 함께 기획한 이날 행사는 기업별로 몽골 고객들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한국 의료전문 기업들이 공식적인 설명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몽골영상의학회 학회장인 곤칙수렌(Dr. Gonchigsuren) 그랜드메드 병원장을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영상의학 의료진이 참가해 학회 2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18일에는 한국의 영상의학 분야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해 최신 연구결과 및 트렌드에 대한 학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한국 의료의 선진 지식과 경험을 소개했다.
전병석 KOTRA 신사업지원실장은 “작년 12월 독일 베를린 병원 조달 콘퍼런스 한국기업 설명회에 이어, 이번 몽골영상의학회 세미나까지 해외 유망 전문학회 세미나에 국내기업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의료관련 기업들이 몽골에 적극적으로 진출을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우리 기업들과 몽골 의료분야의 다양한 교류와 우호 관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구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대표는 “한국지멘스는 2007년부터 몽골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주도해왔으며 몽골은 한국 의료 수준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이제는 단일 품목이 아닌 한국의 의료패키지를 수출해야 할 시대다. 앞으로 여러 기업들과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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