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거부 선언’… 역사교과서 집필진, 과연 구성돼나?

연이은 ‘거부 선언’… 역사교과서 집필진, 과연 구성돼나?

기사승인 2015-10-14 20:32: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역사 전공 교수들의 국정 교과서 집필 참여 거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국사 편찬위원회는 개별 접촉을 통해서 집필진 구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지만, 제대로 된 집필진 구성이 어려워 보인다.

14일 역사를 전공하는 고려대 교수 22명과 경희대 교수 9명 전원이 국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연세대 사학과 교수 13명 전원도 국정화는 정치적 계산만 앞세운 조치라며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반면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집필진은 국편에서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한다”며 “집필진 구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사흘째 거리 투쟁을 이어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현 정부가 역사 왜곡을 일삼는 일본 아베 정권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야당 지도부가 장외투쟁을 벌이며 이념 갈등과 국민분열에 앞장서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goldenbat@kukinews.com

'라디오스타' 이민호 "저도 모르게 손이~", 배우 배슬기 경악케 했던 '19금 습관' 공개!

걸그룹 헬로비너스, 브라탑 레깅스 입고 매끈 몸매 자랑

[쿠키영상] 재밌는(?) 소몰이 영상
goldenbat@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