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자는 보통주 480만주(240억원)로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졌다. 라이프플래닛의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240억원을 전액 출자해 지난 19일 주금 납입을 완료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3년 12월 출범 시 금융위원회의 설립 인가 조건인 5년간 총 1060억원의 자본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에 따라 매년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있다. 2차년도인 지난해 38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오는 2017년까지 약 120억원 규모의 추가 증자가 예정돼있다.
한편 2대 주주인 일본 온라인 생명보험사 ‘라이프넷’은 라이프플래닛의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인터넷보험의 인프라 구축과 노하우를 공유해온 협력사로, 두 기업은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할 방침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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