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덴마크의 스틴스 어린이 침대를 한국의 가정에서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50년 전통의 덴마크 가구 기업 스틴스가 국내에 론칭한 가운데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가 제36회 서울국제육아교육전에 방문해 스틴스 가구의 우수성을 알렸다.
덴마크 아동침대 스틴스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80년 생 파인우드 원목만을 사용해 100% 덴마크 현지에서 생산한다. 국내에 론칭한 스틴스 그로우 시리즈 아동 침대는 아이의 성장 단계와 학습 목표에 따라 침대를 싱글침대에서 벙커침대로, 벙커침대에서 하이슬리퍼로 변형 가능하다. 모듈식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원목 벙커침대인 것이다.
토마스 리만 대사는 “스틴스는 가구의 원재료인 목재를 FSC 인증을 받은 나무만을 사용하는 가운데 실용성과 디자인 가치를 동시에 획득한 독창적인 가구”라면서 “스틴스 그로우 시리즈 아동 침대는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 방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조하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대사는 스틴스 가구와 더불어 덴마크식 양육법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덴마크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숲 속에서 뛰어 노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그래서 유치원의 경우 건물 자체가 없는 곳도 있다. 숲 자체가 유치원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8학년 과정인 초등학교는 시험이 없고, 졸업할 때까지 담임 선생님이 바뀌지 않는다. 아이들의 특성과 연대의식을 강조하고 공부로 인한 서열이 없어 왕따가 없기로 유명하다.”며 덴마크식 양육법 특징에 대해 말했다.
한편, 스틴스 가구는 니스툴그로우 침대, 피콜리노, 스반 등 유럽과 미국의 교육용 가구를 직영으로 유통하는 더월에 의해 한국에 소개됐다. 더월은 전국에 10개 직영 매장을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