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보청기 기업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성동구상공회 회장)이 15세 이하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스타키즈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타키즈 멤버십 프로그램은 15세 이하 청각장애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 가능하며, 멤버십에 가입하면 7가지 특전을 다음과 같이 제공받을 수 있다.

멤버십에 가입하는 모든 아동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스타키그룹에서 진행하는 VIP 초청 행사 및 다양하고 특별한 이벤트에 우선 초대된다. 또한 아동들을 위한 연극과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부모들을 위한 자녀양육과 진로상담 등의 교육 등 부모들 간의 정기모임을 실시해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타키즈 전용보청기를 스타키즈 전용 가격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스타키 본사 전문가의 1대 1 전담케어와 다양한 색상의 맞춤 이어몰드 제작이 가능하다.

스타키즈 멤버십 프로그램은 미국 스타키 청각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다. 미국 스타키 청각재단은 소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리를 선물하기 위해 미국 스타키 본사의 빌 오스틴 회장에 의해 창설돼 현재 전 세계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에게 무료 난청 검사와 연간 10만 대 이상의 보청기 기증 사업 및 언어재활 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키그룹은 ‘스타키시리즈’ 출시에 이어 이번 ‘스타키즈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면서 청각장애인들이 증액된 보청기 건강보험 급여비(15세 이하 아동 최대 262만원 지원)를 활용해 보다 쉽게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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