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지도점검 연 1~2회로 축소… 경기도, 컨설팅 방식 전환

어린이집 지도점검 연 1~2회로 축소… 경기도, 컨설팅 방식 전환

기사승인 2016-04-11 16:30: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경기도가 ‘행정 처분’ 위주의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향후 ‘도와주는 컨설팅’ 방식으로 전환한다.

지도점검과 평가인증, 학부모 모니터링단 점검 중 중복되는 부분은 통합해 점검횟수를 줄이고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을 위해 도청 보육지도팀을 보육컨설팅으로 변경, 전문관 1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또 어린이집의 재무·회계 관련 서류를 간소화하고 모든 어린이집의 재무·회계 데이터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올 12월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회계 전담 도우미 27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사전컨설팅으로 전환하면 어린이집은 과다한 업무가 줄어 보육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보육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vemic@kukinews.com

[쿠키영상] 생고생이 보이네! 장동민-유상무-장수원 등 ‘렛츠고 시간탐험대3’ 기대!

[쿠키영상] '날 보러 와요' 연기 부담 드러낸 강예원, 하지만 개봉 반응은 “신들린 연기 스크린 압도”

[쿠키영상] 자리 빼앗는 바다사자 "텃세 세네!"
ivemic@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