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 ‘2016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예선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는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교어린이TV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5월 20일까지 예선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는 일반적 합창대회와는 달리 뮤지컬,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와 합창이 어우러진 쇼 콰이어(Show choir) 무대를 선보여 왔다. 매년 70여개의 합창단과 3,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하는 7개 팀에게는 편곡비과 안무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 1팀에게는 600만 원, 금상 1개 팀에게는 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은상 5개 팀에게는 각 200만 원을 상금으로 지원한다. 합창대회는 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방영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생~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20~50명 규모의 합창단이며, 참가 신청서는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합창단은 참가 신청서와 3분 이내의 공연 동영상을 해당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16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결선은 11월 5일 서울 양재동 The-K 아트홀(구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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