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장휘국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광주시교육감)은 20일 “앞으로 국민과 학부모 입장, 특히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해 시행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오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장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17개 시·도교육감 중 대구·경북·울산·제주·부산을 제외한 12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해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논의를 진행해 정리된 내용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은 시·도교육감의 의견을 수렴해 협의회 공식입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ivemic@kukinews.com

[쿠키영상] ‘딴따라’-‘운빨로맨스’ 수목 대결에 지성 “장난치는 줄”...‘어제의 사랑이 오늘의 적?’

[쿠키영상] 범고래 피해 보트로 피신한 펭귄

[쿠키영상] "친절, 필요한 것은 단지 이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