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인간 탑을 쌓겠다는 1위 공약을 내걸었다.
24일 오후 3시 서울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븐틴 첫 정규앨범 ‘러브 & 레터(LOVE & LETTEER)’의 발매 기념 공연 열렸다.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가 참석했다.
이날 도겸은 “‘아낀다’와 ‘만세’로 활동할 때 1위를 하면 ‘13인 인간 탑’을 쌓겠다고 말했다”라며 “그 공약을 이어서 이번에 ‘예쁘다’로 1위를 하면 ‘13인 인간 탑’을 쌓겠다”고 밝혔다.
지난 앨범 활동 당시 세븐틴은 ‘만세’로 2위까지 올랐지만 1위 등극에 실패해 공약을 이행하지 못한 바 있다.
타이틀곡 ‘예쁘다’는 좋아하는 소녀에 대해 가슴 벅차 오르는 감정을 담아 표현한 곡으로 이전 타이틀곡 ‘아낀다’와 ‘만세’에 이은 세븐틴 사랑이야기의 하이라이트다. ‘예쁘다’를 포함해 총 10곡이 담긴 새 앨범 ‘러브 & 레터’는 오는 25일 0시 공개된다. bluebel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