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연다.
경북도는 오는 6월 13일까지 ‘2016 경북청년 일취월장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대구·경북 우수기업 2000여사가 참여해 300명 채용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367개 기업이 511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 채용박람는 경북 온라인 취업박람회(http://gb2016.jobkorea.co.kr)로 검색해 구직자는 회원가입 후 취업희망 기업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또 이번 박람회는 이력서 작성, 취업준비 상담사례 등 취업가이드와 자기소개서 면접 답변 사전 등 개인서비스 메뉴를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일 경북 칠곡군에서 열리는 ‘2016 경북 산·학·관 일자리 한마당’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2016 청년취업 Cheer Up!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청년일자리 1만2000개 창출 및 고용율 45% 달성 목표로 청년일자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온라인 취업 박람회가 청년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의 청년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