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예천=최재용 기자] 경북 예천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곤충과의 만남,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란 부제로 ‘2016 어린이날 예천곤충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곤충체험축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수서곤충 등을 직접 만져 볼 수 있고, 체험관 및 야외 부스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곤충화석 만들기, 유충 기르기, 물판박이,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동굴곤충나라에서는 동굴곤충 체험을, 초대형 나비터널에서는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 짓을 관찰할 수 있으며, 식충식물원과 장수풍뎅이 모형의 전망대에 올라 생태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중 어린이날인 5일과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6일은 무료로 곤충생태원을 관람할 수 있고, 스탬프랠리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 기념품도 나눠준다.
예천군 관계자는 “곤충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개최한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