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씨앗을 심으면 행복나무가 자랍니다”

“디딤씨앗을 심으면 행복나무가 자랍니다”

기사승인 2016-05-17 14:27:55
[쿠키뉴스 울진=최재용 기자] 경북 울진군은 저소득층 자녀의 자립지원을 위한 1:1 매칭형식의 디딤씨앗통장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진군은 보호가 필요하거나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동이 자신의 통장에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으로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게 되면 월 3만원 내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된 지원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과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시설, 가정위탁·소년소녀가정의 경우에는 18세 미만의 아동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경우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출생자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디딤씨앗통장이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종잣돈을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되고 올바른 경제관 정립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 며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
gd7@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