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단신] 롯데제과·동아오츠카·해태제과 外

[식음료 단신] 롯데제과·동아오츠카·해태제과 外

기사승인 2017-01-18 10:29:54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롯데제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균주에 대한 특허 취득=롯데제과가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LP 5193 (Lactobacillus plantarum LLP 5193) 균주 특허를 취득했다. 이 유산균은 김치로부터 분리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채식 위주로 장이 긴 한국인의 장내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산성과 내담즙성이 우수하여 장내에서 생존력이 좋고, 장관 세포 부착기능이 뛰어나 장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 ‘서울영상광고제 2016’ 사운드디자인 부문 금상=동아오츠카 오로나민C가 서울영상광고제 2016사운드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광고제로 세계 최초로 시도되었던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제이다. 13000명의 네티즌과 광고인이 투표에 참여한 1차 심사를 거쳐 국내외 광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을 통해 최종 수상작 선정이 진행됐다. 오로나민C는 작품 광고 기법과 아이디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크래프트 부분 사운드디자인 금상을 수상했다.

해태제과, 쿠키 슈아브출시=해태제과가 파티쉐 작업과정을 제조공정에 도입한 쿠키 슈아브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쿠키에 잼과 초콜릿까지 올리는 수제 쿠키를 재현하기 위해서는 일반 쿠키보다 3배 이상 까다로운 제조공정이 필요하다. 배합, 성형, 굽기 등 각 공정마다 기술력이 부족하면 완성할 수 없다. 특히, 수제쿠키처럼 잼을 올리면 쿠키에 수분이 스며들어 눅눅해지는 한계 때문에 그간 대량 생산이 어려웠다. 해태제과는 잼의 수분을 최적화해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기존 쿠키보다 수분 함량을 10% 이상 높여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스포츠마케팅 나선다=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가 남자프로농구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활용한다. 먼저 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KBL(한국프로농구연맹) 올스타전에서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3점슛을 맞춰라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 KT’원주 동부의 홈경기마다 각각 약 30개의 특별석을 만들어 해당 좌석을 선택한 농구팬에게 게토레이 수건, 보틀 등을 증정하는 게토레이존을 운영한다. 응원을 열심히 한 관람 구역에 있는 농구팬에게 게토레이 음료를 제공하는 응원 타임도 진행한다.

동원F&B, ‘동원참치 빅(BIG)’ 출시=동원F&B가 소형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800g 단량 동원참치 빅을 출시했다. 기존 급식업체나 학교 등에서 식재료로 사용하던 참치캔은 주로 1.8의 대용량 제품이었다. 하지만 고객이 많지 않은 소규모의 업장에서는 대용량 캔에 담긴 참치를 하루 안에 전부 사용하기 어려워 남는 양이 많았다. 반면 동원참치 빅800g의 용량으로 출시되어 규모가 작은 식당이나 급식장에서도 참치를 남기지 않고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대용량 제품과 달리 캔 따개가 필요 없는 원터치 캔 형태를 취했다.

동서식품, 카누 라떼 출시=동서식품이 카누 신제품 카누 라떼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카누 라떼는 처음 선보이는 라떼 제품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고급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동서식품은 카누 라떼에 저수율, 저온으로 추출한 카누 마일드 로스트 커피와 우유 함량을 높인 라떼 크리머만을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라떼를 완성했다.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상용화 사례 발표=CJ제일제당이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주최의 심포지엄에서 김치유산균 상용화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심포지엄은 국내외 과학자들의 선도적 연구 개발 결과에 대한 교류를 위해 마련된 학술대회이다. 기업 대표로 심포지엄에 초청된 CJ제일제당은 김봉준 통합연구소 유용미생물센터장이 연사로 나서서 김치의 유익 유산균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의 연구 배경과 세계 최초 피부면역 개별인정 원료 개발 과정, 신규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 등이 소개됐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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