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청와대는 오는 15일 한미 정상회담 논의차 방한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과 면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전화통화할 때 언급이 있었던 대로 미국에서 오는 두 분을 만날 예정"이라며 "어떤 방법으로 만날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對) 한반도 정책을 총괄하는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은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해 청와대 및 외교부 당국자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용 전 주 제네바 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가 미국 정부 대표단을 만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