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보유하고 있던 웰리브 지분 100%를 약 650억원에 매각했다.
웰리브는 단체급식을 비롯해 경비, 수송, 외국인 선주/선급 지원등 각종 지원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다.
2015년 매출 2147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2016년 매출 1910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등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중 영업실적과 재무구조면에서 가장 건실한 자회사로 평가 받아왔다.
본계약은 6월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웰리브 매각이 완료되면 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회사를 비롯한 자산의 매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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