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솔로미드(TSM)의 원거리 딜러 ‘와일드터틀’ 제이슨 트런이 플라이퀘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TSM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일드터틀’의 이적이유를 밝혔다.
지난 시즌 휴식기를 가졌던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이 팀에 복귀함에 따라 TSM은 두 수준급 원거리 딜러를 동시에 보유하게 됐고, 이에 ‘와일드터틀’이 풀타임 주전으로 활동하고 싶어해 이적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와일드터틀’은 “나는 TSM에서 내 커리어의 대부분을 소화했다”며 “팀과 했던 모든 경험들에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플라이퀘스트는 나에게 좋은 집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과 성공을 지속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플라이퀘스트는 지난 북미 LCS 스프링 스플릿에서 4위를 기록한 팀이다. 과거 C9의 영광을 이끌었던 올드 스타들, ‘하이’ 하이 람, ‘볼스’ 안 리, ‘레몬네이션’ 대릭 하트 등이 속해있다.
한편 ‘와일드터틀’의 이적이 결정됨에 따라 TSM은 ‘더블리프트’가 풀타임 주전 원거리 딜러로 낙점됐다. 이들은 현재 후보 원거리 딜러를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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