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국제약, ‘이일화와 함께하는 수목원 힐링나들이’ 실시=동국제약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동행캠페인은 ‘대표적 중년질환인 여성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짝친구와 함께 걸으며 이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매년 남산, 북한산 둘레길 등 주요 트레킹 코스에서 행사를 펼쳐 왔으며, 올해는 훼라민큐 광고모델인 ‘이일화와 함께하는 수목원 힐링 나들이’라는 부제로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 신청해 선발된 여성 40명은 이날 수목원 탐방, 비누 만들기 체험, 중년여성을 위한 건강정보 강연과 퀴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배우 이일화씨를 비롯해, ‘훼라민퀸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모델 김현정씨와 이혜성씨가 함께한 미니 토크콘서트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날의 토크콘서트 주제는 ‘중년 여성들의 고민과 행복’이었는데, 참가자와 초대 손님이 모두 비슷한 나이대여서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훼라민큐와 센시아 홈페이지를 통한 이번 캠페인의 신청에 200여명의 중년 여성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다. 중년 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자는 의미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동행캠페인 외에도 플라워클래스, 쿠킹클래스 등 중년 여성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제13회 행복 나눔 음악회’ 열어=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3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는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좋은 문화를 나누고 건전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2010년에 시작됐다.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강남구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는 강남구의 9개 복지관에서 13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1부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테너 지명훈, 피아니스트 김범준이 꾸몄다.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의 ‘사랑의 인사(E.Elgar)’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강수정의 ‘Amazing Grace(J.Newton)’, 테너 지명훈의 ‘베사메무쵸(C.Velazquez)’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채워졌다. 또한 ‘뱃노래(조두남)’, ‘아리랑(백현주)’, ‘살짜기 옵서예(최장권)’,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등 노년층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꾸며졌다. 공연자는 각 곡마다 해설을 덧붙여 청중들의 이해를 돕고 친근감을 더했다.
공연 후 오찬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크리스탈가든에서 열렸다. 후원사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찬 후 관객들에게 비타민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했다.
2008년 설립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클래식음악 공연, 미술 창작 및 전시, 역사자료 전시, 글로벌 예술인재 육성 등의 문화활동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약품 계열사 제이브이엠,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지난달 31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제이브이엠은 병의원 및 약국을 포괄하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으로, 작년 6월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인수합병을 통해 그룹사 자회사로 편입했다.
제이브이엠은 ▲고용상 기회균등 ▲모성보호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여성인력 활용 및 능력개발 등 남녀고용 평등에 대한 다양한 사내 정책을 펼쳐왔다. 또한 제이브이엠은 신규 채용시 여성 인력 비중을 9%대로 끌어올리는 한편, 전체 승진 인원 중 여성에 대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이와 함께 배우자 출산 남성 근로자들의 출산휴가를 권장하고, 출산 휴가를 마친 직원이 기존과 동등한 업무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경력단절 방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 출산휴가자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출산 여성근로자 및 배우자출산 남성 근로자에게 선물도 지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하고, 유연근무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적이다.
김선경 부사장은 “제이브이엠은 임직원들의 행복이 글로벌 경쟁력의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회사의 비전으로 삼는 한미약품의 일원으로서, 신바람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기업이다. 매출 중 해외 수출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지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덜란드 및 중국 천진에 판매법인을 두고 3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