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통점골을 허용하며 연승행진을 끝냈다.
인천 현대제철은 14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구미 스포츠토토와의 IBK기업은행 2017 WK리그 15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1분 인천 현대제철은 이민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추가시간 구미 스포츠토토의 이민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날 무승부로 연승행진을 ‘5’에서 마감한 인천 현대제철이지만 11승3무1패 승점 36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천 대교는 화천 KSPO와의 원정전을 2대1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28분 박다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4분 썬데이, 후반 22분 김상은이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이천 대교는 승점 2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보은 상무를 3대0으로 꺾고 꼴찌 탈출(7위)에 성공했다. 반면 보은 상무는 8위로 추락했다.
서울 시청은 수원시 시설관리공단과의 홈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두며 3위에 올랐다.
보은 상무 0-3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화천 KSPO 1-2 이천 대교
인천 현대제철 1-1 구미 스포츠토토
서울시청 4-0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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