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기념 행사에서 임요환과 홍진호가 맞붙는다.
블리자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0일 저녁 8시 부산 광안리에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행사 ‘GG 투게더’에서 임요환과 홍진호가 맞붙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이스포츠 특별 매치는 전설적인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참가한다. 총 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 차례의 일대일 승부를 펼치는 이번 특별 매치는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아우르는 상징적인 선수들과 최고의 중계진으로 구성돼있다.
▲제 1경기: ‘살아있는 히드라’ 국기봉(TheBOy) 대 ‘푸른 눈의 전사’ 기욤 패트리 (Grrrr…)
▲제 2경기: ‘테란의 황제’ 임요환 (BoxeR) 대 ‘폭풍 저그’ 홍진호 (Yellow)
▲제 3경기: ‘천재테란’ 이윤열 (Nada) 대 ‘프로토스의 황제’ 박정석 (Reach)
▲캐스터: 전용준 해설: 엄재경, 김정민 (해외: Tasteless, Wolf)
축하 무대에는 최근 20주년 앨범으로 컴백한 클론의 구준엽(DJ Koo)의 EDM(Electric Dance Music)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테마에 맞춘 볼거리 및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아울러 스토어도 운영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리마스터 컴플리트 팩 초회판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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