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첫 ‘소매 스폰서’ 가치 1위는 맨유?

EPL 첫 ‘소매 스폰서’ 가치 1위는 맨유?

기사승인 2017-08-01 17:45:59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높은 브랜드가치를 바탕으로 유니폼에 새겨질 스폰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차시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니폼 상의 소매 스폰서 각인이 허용됨에 따라 각 구단들이 유니폼에 새겨 넣을 기업을 물색 중인 가운데 맨유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맨유의 소매 스폰서로 실리콘밸리 기업 ‘틴더(Tinder)’가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이 제시한 금액은 1200만 파운드(약 177억 원)다. 이는 소매 스폰서가 성사된 EPL 소속 구단 중 최고액이다.

소매 스폰서는 유니폼 전면 스폰서 대비 1/5 수준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맨유는 쉐보레와 5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 한국 기업인 넥센타이어와 1000만 파운드(약 148억 원)에 소매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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