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경북 경주시가 정주 인구 증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알콩달콩 직원사랑방'을 운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시청 직원휴게실에서 알콩달콩 직원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 신라왕궁 복원 추진 등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자 정주 인구 증가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시정새마을과 인구정책팀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다.
직원사랑방도 인구 증가 모색 방안 중 하나다.
직원사랑방은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한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할 예정이다.
최양식 시장은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각 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