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로템은 17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본사 및 연구소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7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헌혈 캠페인은 여름철 무더위와 방학 및 휴가 기간이 겹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은 현대로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의왕 본사에 마련된 헌혈버스를 통해 이뤄졌으며 헌혈로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적재적소에 전달된다.
현대로템은 의왕 본사와 연구소, 창원공장에서 상·하반기 연간 두 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사 및 연구소에서는 올해 2월 상반기 헌혈 캠페인이 진행된바 있으며 창원공장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오는 11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지난 1993년 첫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현대로템은 최근 5년간 16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헌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사회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등록해주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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