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 발레 교실을 진행한다.
LX는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전북(완주, 김제)과 경북(예천, 영양) 지역 6개 초등학교 약 2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레 교실’을 연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문화소외 지역의 발레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국립발레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부터 7년 간 이어온 LX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이번 발레 교실은 강수진 예술 감독이 직접 발레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 지식을 들려주고 동작을 지도한다.
박명식 LX사장은“이번 행사가 문화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