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울’ 출퇴근형 광역급행버스 운행…출퇴근 40분 단축 기대

‘인천 송도~서울’ 출퇴근형 광역급행버스 운행…출퇴근 40분 단축 기대

기사승인 2017-09-24 14:46:27
오는 10월부터 인천 송도 지역에 출퇴근형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송도~여의도와 송도~잠실역을 운행하는 출퇴근형 M-버스 2개 노선에 대해 ㈜이삼화관광에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송도-여의도는 M6635번, 송도~잠실역은 M6336번이다. 각 노선은 출근시간 4회, 퇴근시간 6회로 하루에 총 10회 운행된다.

국토부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와 잠실 부근으로 출퇴근하는 이용객, 서울에서 인천대·연세대 등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출퇴근형 M-버스는 GPS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스크린관재, 공기청정기 확충, 좌석마다 개별 휴대폰 충전단자 설치 등을 통해 안전운행 관리과 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스크린 관재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위치파악으로 사고·고장 발생시 최단거리에 있는 대기차량으로 신속한 대차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급정거·신호위반 등 운행정보 기록으로 운전습관 파악이 가능해 운전자 교육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출퇴근형 M-버스 도입으로 송도와 여의도 잠실 지역간 이동시간이 편도 기준으로 약 40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