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추석 4일 당일 아침부터 공원묘지 성묘객들 행렬이 줄을 이었다. 10일간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추석은 오랫 만에 만난 형제들과 가족들은 차례에 사용할 음식 등을 준비해 조상묘에 예를 갖추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날 성묘에 나선 황 모씨(46세, 여)는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 그 동안 찾지 못한 조상님들 묘도 찾아뵐수 있어 너무 좋았고, 가족 친지들도 많이 만날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며, "우리 조상들 은덕으로 우리 후손들이 이렇게 편안한 생활을 하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