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올해 신규임용 공무원과 임용 후보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전주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생활의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민선6기 전주시정 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에 담긴 구체적 의미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가치 ‘사람·생태·문화’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주시정의 이해도를 높였다.
본 교육에 앞서 진행된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환영식’은 신규임용 공무원과 임용 후보자의 부모 80여명도 함께 참여해 자랑스러운 자녀들에게 나라사랑 태극기 배지를 손수 달아주고 격려했다.
또한, 임용 후보자 대표의 공무원 선서문 낭독, 부모님께 올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우리 아이들과 시장님께 보내는 당부의 편지 낭독에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6기 시정방침 설명과 함께 시 주요사업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첫날 교육은 ▲전주시 기본현황 및 주요사업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감사와 청렴한 공직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을 초청해 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둘째 날인 12일 교육은 ▲‘선배공무원으로써 후배공무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란 주제의 박순종 전주 부시장의 특강 ▲공직자의 기본예절 및 친절 서비스 ▲소방안전 심폐 소생술 ▲전주정신 바로알기 ▲4대폭력 통합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