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전주 객리단길' 거리 카페

요즘 뜨는 '전주 객리단길' 거리 카페

기사승인 2017-10-15 16:27:34


전주에 살고 있는 사람도 생소하게 생각되는 '전주 객리단길'이 전주를 찾아오는 젊은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전주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한옥마을'에 이어 '객리단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젊은 여행객 사이에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전주객리단길' 이 길은 조선시대의 전주유적인 '전주객사'와 서울의 '경리단길'의 합성어로 '객리단길'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게됐다.


70~80년대 전주시내 관광호텔과 유흥점들이 있어 중심거리로 한때는 유명했지만, 도시개발 등 신시가지 조성으로 상권이 몰락되면서 이 거리는 인적이 드물고 어두워지면 음침하고 칙칙한 구도심의 골칫거리로 전락된 거리였다.

이 거리가 전주시의 도시재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젊은 창업자들의 도전의 거리로 재 탄생되어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현재는 커피, 음료,빵을 파는 카페와 이색카페 '인생네컷' 그리고 특별한 술 한잔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퓨전음식점들이 하루하루 창업이 늘어가고 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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