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와 서민금융지원 등 고용과 복지의 업무 연계와 협업을 위해 대민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취업 취약계층이 고용과 복지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업무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주한 6개 일자리 알선기관에 대한 소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 안내 ▲기관 간 애로 사항과 협력 사항에 대한 당부와 소통 등으로 꾸며졌다.
인후2동에 근무하고 있는 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은 “주민센터에 찾아와서 일자리가 없어 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어 안타까웠는데, 간담회를 통해 상호 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니 민원 안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잦은 교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전주시와 노동부 양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하여 전주시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양질의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