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017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27일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해 관광명소로서 새만금의 가치와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번 정책기자단 초청은 축구장 275개 규모의 해양 관광‧휴양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등을 비롯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준비가 한창인 새만금 사업 현장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기자단 중 한 명인 김현정 기자는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선유도 등 배를 타고 둘러본 고군산군도의 풍경은 정말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홍대 기자는 “내년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완성되어 여러 섬을 육로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고 하니 더 많은 사람이 새만금을 찾게 될 것 같다. 앞으로 변화될 새만금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 남궁재용 대변인은 “오늘 정책기자단의 눈에 담긴 새만금의 보물 같은 명소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어 새만금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