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 논란에… 생리용품, 전년比 소비자상담 5766% ↑

유해성 논란에… 생리용품, 전년比 소비자상담 5766% ↑

기사승인 2017-10-31 09:07:25

최근 생리대 등 유해성 논란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관련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었다.

3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생리용품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66.7% 늘어났다.

뒤이어 스포츠시설이용 57.5%, 호텔 57.5%, 모바일게임서비스 50.3%, 전기진공청소기 47.8% 순이었다.

전월 대비 결과에서는 점퍼·재킷류 상담이 41.4%, 침대 35.6%, 피부과 22.9%, 예식서비스 19.2%, 생리용품 17.1% 순이었다.

한국 소비자원은 생리용품 위해성 관련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관련 상담이 전년동월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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