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리대 등 유해성 논란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관련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었다.
3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생리용품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66.7% 늘어났다.
뒤이어 스포츠시설이용 57.5%, 호텔 57.5%, 모바일게임서비스 50.3%, 전기진공청소기 47.8% 순이었다.
전월 대비 결과에서는 점퍼·재킷류 상담이 41.4%, 침대 35.6%, 피부과 22.9%, 예식서비스 19.2%, 생리용품 17.1% 순이었다.
한국 소비자원은 “생리용품 위해성 관련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관련 상담이 전년동월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