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초로 능력중심 채용(NCS)과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하반기 신입사원 54명을 채용함으로써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 창출기관으로 다시 한 번 앞서나가고 있다.
LX는 6일 전주 LX 본사에서 2017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5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하고 오는 17일까지 2주간 신입사원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임용은 ICT 4명, 지적측량 50명 등 모두 54명으로, 지난 봄 임용한 111명의 신입사원에 이은 두 번째 채용이다.
이들은 지난 7월 블라인드 채용 방법을 통해 선발됐으며, 4개월 간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수행과 현업 적응 능력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돼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실무에 투입된다.
박명식 사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늘 배움의 자세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인문학적 마인드를 고루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