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식품가공사업단이 울금레시피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15일 울금식품가공사업단은 서울 리버사이트 호텔에서 식품 마케팅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울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기왕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교수와 이윤호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학부 교수, 박시우 사업단장, 하주형 진도울금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가했다.
울금은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있어 강력한 항산화, 항암효능, 식욕증진, 면역력 증진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울금의 70% 이상이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생산되고 있다.
박시우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금은 잘 알려진 기능 외에도 간장에도 좋아 숙취해소나 소화에도 도움이 돼 각종 식품 레시피에 활용하면 귀중한 재료가 될 것”이라며 “울금이 앞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식품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