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어르신들 위한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 캠페인’ 펼쳐=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0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Bigen Again)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된 비겐어게인 캠페인은 염색을 통해 어르신들의 젊음 되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염색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동아제약 크림타입 염모제인 ‘비겐크림톤’으로 직접 염색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멋과 젊음을 선물했다.
이번 비겐어게인 캠페인은 21일과 오는 27일, 28일(오전 10시~오후 3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늘 하루는 어르신들에게 젊음과 웃음을 드릴 수 있는 기분 좋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비롯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동아제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헬스케어, 컨디션 출시 25주년 맞아 자동차 쏜다…‘컨디션 마시고 스팅어 타고 씽!’ 이벤트 진행=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오는 12월31일까지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 출시 25주년 기념 ‘컨디션 마시고 스팅어 타고 씽!’이벤트(이하 고고씽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고씽 이벤트’는 헛개컨디션 라벨 하단의 스크래치를 긁으면 나오는 번호를 #2552로 문자를 보내면 참여 가능하며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횟수에 제한이 없어 이벤트 기간 중에는 얼마든지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992년 ‘컨디션’을 출시하며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CJ헬스케어가 25년간 컨디션을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CJ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 25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총 다섯 번의 컨디션 리뉴얼을 진행, 숙취해소 성분을 보강하여 제품을 출시해왔다. 지난 해 기준 컨디션의 누적 매출은 6300억원, 누적 판매량은 5억7600만병이다.
이번 고고씽 이벤트에 참가한 응모자들 중 매주 265명에게는 CGV 영화관람권 또는 컨디션을 선물한다. 총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기아 스팅어, 2등과 3등에는 각각 50만원, 10만원 상당의 CJ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참가자들에게 2535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술’ 관련 에피소드 이미지를 발송해 재미를 더함과 동시에 SNS 바이럴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아모잘탄큐’ 3상 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자사의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아모잘탄큐’의 3상 임상 결과가 지난 14일자로 국제학술지(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아모잘탄큐는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캄실레이트(Amlodipine camsylate)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로잘탄(Losartan K),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을 더한 3제 복합제로 지난 10월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아모잘탄큐 국제학술지 등재에 따라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 3종의 임상결과를 모두 국제학술지에 올리게 됐다. 이번 아모잘탄큐 등재는 아모잘탄패밀리의 9번째 논문 등재 결과”라고 설명했다.
학술지에 게재된 아모잘탄큐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가 책임을 맡은 임상 3상 (ALRO-301)으로, 국내 23개 기관에서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큐 투여군의 유효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로탈탄/로수바스타틴(Losartan/Rosuvastatin) 투여군과 비교하여 투여 8주 후 SBP 기준 12mmHg 더 강력한 강압 효과를 나타냈으며, 투여 4주차 시점에서 약 96%의 우수한 혈압반응률을 보였다. 또한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투여 8주 후 LDL-C를 기저치 대비 48% 감소시켰으며 Rosuvastatin의 강력한 LDL-C 조절 효과를 아모잘탄큐에서도 그대로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승우 교수는 “최근 미국의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130/80mmHg이 목표혈압으로 제시되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혈압 조절을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아모잘탄큐는 기존의 고혈압+STATIN 복합제와 비교해 한알의 편리함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강력한 혈압 조절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