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측은 김옥연 사장이 12월 1일자로 얀센 아시아태평양 사업 전략 및 마켓 액세스(Commercial Strategy & Market Access) 담당 부회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옥연 부회장은 2012년부터 한국을 포함한 얀센 북아시아 조직을 이끌어 왔다. 회사 측은 “김 부회장은 다양한 시장 상황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얀센 북아시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조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2년 한국얀센에 입사한 김 부회장은 얀센 벨기에 및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부사장,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 및 중국 얀센 부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