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GSK, ‘플루-프리 캠페인’ 실시 外

[제약산업 소식] GSK, ‘플루-프리 캠페인’ 실시 外

기사승인 2017-12-04 13:04:48
◎GSK, 임직원 대상 ‘플루-프리 캠페인’ 실시=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인플루엔자 본격 유행 시즌에 앞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를 제대로 ‘알고’, ‘예방’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독려하는 ‘플루-프리 캠페인(Flu-Free Campaign)’을 진행한다. 

GSK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내 화장실을 ‘플루-프리 존(Flu-Free Zone)’으로 지정해 직원들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과 기침 에티켓 등 4가지 단계별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도록 했다.

사내 ‘플루-프리 데이(Flu-Free Day)’를 열고 ‘독감지식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GSK는 전 임직원과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의 무료 접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불활화 4가 독감백신으로, 국내 최초 승인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가그린 라임 9만개, 적십자사에 기부=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 9만 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헌혈 참여와 헌혈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으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6월에도 대한적십자사에 가그린 라임 15만 개를 기부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대한적십자사에 가그린 라임 일회용 파우치 9만 개를 기부하면 대한적십자사는 기부받은 가그린 라임을 부산, 대전, 제주 혈액원에 전달하고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해 겨울철 부족한 혈액 수급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참의료인상에 강성웅 교수·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공동 제정한 ‘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강성웅 교수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이 선정됐다.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2002년 제정한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다. 

강성웅 교수는 희귀난치성 신경一근육병 환자의 치명적 문제로 제기됐던 호흡마비 치료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의료비 지원협력 사업 추진 등을 통해 환자들의 지속적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은 2007년 3월부터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봉사에 참여해 왔다 의사와 약사, 간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10여년간 1만43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만 2500여명에 달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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