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지엔6’와 함께한 ‘이지엔젤’, 서포터즈 활동 성황리 종료=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0일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이지엔젤 2기’ 해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지엔젤은 대학생들을 이지엔6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전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지엔젤 2기는 2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생리통 바로 알기’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소비자 인식 조사 활동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에 대한 학습을 전개했다.
대웅제약은 향후 이지엔젤2기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에 적용할 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해단식에서는 이지엔젤 활동결과물이 발표됐고, 인증서 수여와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최우수상의 영광은 ‘어사’팀(김은솜, 강영현, 윤충용, 이주윤)에게 돌아갔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동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생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기억하기 쉽게 제작하는 아이디어였다.
대웅제약 한혜정 이지엔6 PM은 “이지엔젤과 협업을 통해 주요 소비자 중 하나인 2030 여성들에게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와 생리통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진통제는 증상과 상황에 맞는 제품 복용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는 생리통뿐 아니라 두통, 치통, 관절염 등 다양한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진통제 사용법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감기약 콜대원키즈, 지난해 3분기 판매량 1위 기록=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자사의 짜먹는 어린이 감기약 ‘콜대원키즈’가 지난해 7월 출시된 지 3개월만에 국내 일반의약품(OTC) 어린이 감기약 시장에서 작년 3분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감기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콜대원은 2017년 9월 누적판매량 1000만포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콜대원키즈’ 또한 IMS 데이터 기준, 2017년 3분기 판매수량이 22만팩(220만포)을 넘어서면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키즈제품 출시 3개월만에 이룬 성과여서 더욱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만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콜대원키즈는 5㎖의 소용량 개별 파우치 포장으로 기존 병 시럽제의 단점인 복용 후 남은 용량을 장기 보관하거나 폐기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또한 번거롭게 계량컵을 사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정량 복용이 가능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기존 콜대원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인 스틱형 파우치 형태를 키즈라인에도 적용해 간편하게 정량 복용이 가능 한 점이 엄마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 앞으로 콜대원이 온 가족의 대표 감기약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엘러간,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 ‘내트렐’ 작년 생사냥 100개 돌파=엘러간은 자사의 실리콘겔 인공유방 보형물 ‘내트렐’이 2017년 연간 생산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트렐은 연평균 85만개 이상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시설에서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쳐 제조돼 왔다.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개 생산을 넘어섰다. 엘러간 측은 “이러한 성장에는 내트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포함한 10년에 걸친 임상자료 보유와 전향적으로 평가된 다기관 연구로 확인된 장기간의 효과 및 안전성 등이 뒷받침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트렐은 7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수요와 체형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또 바이오셀(BIOCELL) 텍스쳐드 공법으로 피부 조직 결합력이 우수하여 수술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출시된 6세대 인공유방 보형물 내트렐®510은 전면부와 후면부가 다른 점도의 코히시브 젤(Cohesive gel)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장기간 자연스러운 모양과 볼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마르고 작은 가슴의 여성들에게 우수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엘러간 김은영 대표는 “엘러간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유방보형물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잣대로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고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개선해 나가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