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4월 중 최근 발생한 지진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주민과 관계공무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피해 양상, 피해발생 건물과 피해없는 건물의 차이 등을 파악하고, 피해주민과 피해 복구에 참여한 공무원과의 면담을 통해 피해액 산정과 관련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면담을 통해 자연재해 관련 보험료 산출과 보험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험개발원은 계속된 지진과 여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포항시청에 전달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