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동 ㈜진영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경북 포항지역 경제인들의 새로운 수장으로 추대됐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제23대 제1차 임시의원 총회를 개최, 만장일치로 김재동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포항상의 18~22대 임기중 상임의원, 부회장을 역임하고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재)포항문화재단 이사로 재임중이다.
김재동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 경제인들과 화합해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신규 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까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전익현 ㈜티씨씨메탈 부회장, 박일동 ㈜융진 회장, 문충도 일신해운㈜ 대표이사, 강제호 ㈜에스아이건설 대표이사 등 4명이 선출됐다.
감사는 김해봉 조선내화㈜ 상임고문, 조규용 ㈜케이알티 대표이사가 맡았다. 상임의원 20명도 뽑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