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식생활 안전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짜거나 달지 않게 입맛이 형성될 수 있도록 꾸준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영양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증대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확산 프로그램 공동제작 ▲건강 식생활 참여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 등이다.
아울러 EBS는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보니하니와 함께하는 나트륨·당류 줄인 건강식단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8월 특별편성을 통해 5일간 집중 방영할 예정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EBS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