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조현우 선수, 이적할 것 같아… 스카우트 많았다더라”

박명수 “조현우 선수, 이적할 것 같아… 스카우트 많았다더라”

기사승인 2018-06-28 15:14:43


방송인 박명수와 이지혜가 독일전 승리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이지혜가 출연해 박명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가 지난 27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독일 경기를 봤냐고 묻자, 이지혜는 “어제 경기를 남편이랑 함께 봤다”며 “저는 현우 오빠가 너무 잘해서 좋다. 어쩜 그렇게 선방할 수 있는지”라고 감탄했다.

이에 박명수는 “조현우 선수는 어디론가 갈 것 같다. 어제 스카우트들이 굉장히 많이 와있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국민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 월드컵으로 한 달을 버티려고 했는데 좀 빨리 끝난 게 좀 아쉽긴 하다”며 “그래도 마무리를 잘해주셔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FIFA 랭킹 1위를 이겼는데 이거면 끝난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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